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겨울에 수도계량기 및 수도가 동파되는 경우를 조심해야 합니다. 수도계량기 동파의 주요 원인은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수도계량기 보온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수도계량기가 동파 되었을 때 대처 법과 보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만약 수도계량기가 동파되었다면 현재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에서 무료로 교체를 해주고 있으니 아래 링크를 통해 교체 신청하시면 됩니다.
수도계량기 동파 대처 방법
▣ 수도계량기 동파 시 증상
● 수도계량기 주변이 얼어 있거나 물이 새는 경우
● 수도계량기 유리창이 깨져 있는 경우
● 수도계량기 숫자가 보이지 않는 경우
위와 같은 증상이 수도계량기에서 보이면 동파를 의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동파가 되었다가 판단이 되면 일단 수도계량기를 녹이는 작업을 진행 합니다. 수도계량기를 녹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헤어드라이어로 수도계량기 주변을 가열합니다.
● 따뜻한 물수건으로 수도계량기를 감싸줍니다.
● 따뜻한 물을 수도계량기에 부어서 녹입니다.
→ 50˚C 이상의 아주 뜨거운 물을 이용하여 녹이면 계량기가 고장 날 수 있으니 끓인 물 말고 온수로 뜨거운 물을 받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수도계량기 동파 교체비용 및 신청방법
수도계량기 동파의 원인으로 보온 미흡 등의 관리소홀인 경우를 제외하고 계량기 대금, 설치 비용, 봉인 대금 등을 무료로 관할 수도사업소에서 교체 진행 하고 있습니다.
수도계량기를 관리 보호 하였으나 그래도 동파 되어 교체를 해야 한다면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 상수도 민원상담 챗봇 '아리수톡', 120 다산콜재단,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됩니다.
일단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 홈페이지에서 바로 교체신청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아래 링크를 통해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 홈페이지로 이동
2. 홈페이지에서 '수도계량기 교체신청' 메뉴 선택
3. 메뉴 하단에 나오는 개인정보 입력 후 신청
수도계량기 동파예방법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함 내부를 헌 옷이나 스티로폼 등의 보온재로 채우고, 뚜껑 부분은 비닐 등으로 넓게 밀폐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장시간 외출하거나 한파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틀어놓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날씨 예보입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동파예보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추위에 따라 동파에 대한 단계를 발표하고 그에 따른 해동요령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 동파 예보
단계 | 판단기준 | 행동요령 |
---|---|---|
관심 | 일 최저기온 –5℃초과 (동파 가능성 상존) |
• 수도계량기 보호통(함) 내부에 헌 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 뚜껑을 비닐 등으로 덮거나 부착하여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 • 노출 수도관, 화장실 및 보일러 등은 보온재 등으로 감싸 보호 |
주의 | 일 최저기온 –5℃~-10℃(동파 발생) | •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화장실 및 보일러 등 보온 조치 재점검 |
경계 | 일 최저기온 –10℃~-15℃ (동파 발생 위험 수준) 2일 이상 지속 |
•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보온 조치를 하였더라도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씩 흐를 정도로 개방 |
심각 | 일 최저기온 –15℃미만 (동파 다량 발생) 2일 이상 지속 |
• 보온 조치를 하였더라도 일시 외출, 야간 등 단기간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씩 흐르도록 개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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